지난주 일요일부터 거의 열흘 가까이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비평형 통계물리 컨퍼런스, 토요일은 다섯번째 태터캠프였다. 일요일에 돌아가려고 했으나, 그새 집 컴퓨터로 돌려놓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놓아두고 가기 아까워서 그냥 화요일까지 있기로 하였다. (사실은 은진이 KIST에서 발표하는 것 기다렸다가 같이 가려고...)
굉장히 바쁘게 돌아간 일정이었지만, 기승전결이 모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 꿈과 희망, 좌절 그리고 갱생까지. 열흘동안에 참 많은 일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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