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데스크탑 이야기.
MBP의 쥐포를 구울듯한 열에 경악하는 하루를 보내는 중에, 문득 예전 프리자리오 1712AP가 생각났다. 당시 함께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던 프리자리오도 노트북계에 한 발열로 유명한 제품이었다. 심심찮게 '책상 유리가 깨어졌어요' 라는 글을 노트북 사용자 게시판에서 본다거나, 외국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노트북으로 계란 부쳐 먹는 동영상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MBP 이건 이것대로 심하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그 말 그대로 실감하는 중이다. :) (진짜 쥐포 사 와서 테스트 해 볼까? 익지는 않아도 식지는 않을 것 같다.)






침대 위에서 무릎팎에 올려놓고 논문 읽거나 웹서핑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살짝 좌절스럽지만 (아마 화상을 입겠지), 그걸 상쇄할 정도로 새로운 OS 환경을 굉장히 즐기고 있다. 마치 초등학교 5학년의 컴퓨터 처음 배우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나저나 이번에 집에 올라갈때는 배방과 약속한 아텟사 잊지 말고 들고가야 할텐데. 집에 가져다 놓기로 한 모니터는 언제나 들고 갈 수 있을까. 차라리 CRT는 싸게 팔아버리고 부모님 눈 편안하시도록 LCD 하나 사서 집에 보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MBP의 쥐포를 구울듯한 열에 경악하는 하루를 보내는 중에, 문득 예전 프리자리오 1712AP가 생각났다. 당시 함께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던 프리자리오도 노트북계에 한 발열로 유명한 제품이었다. 심심찮게 '책상 유리가 깨어졌어요' 라는 글을 노트북 사용자 게시판에서 본다거나, 외국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노트북으로 계란 부쳐 먹는 동영상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MBP 이건 이것대로 심하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그 말 그대로 실감하는 중이다. :) (진짜 쥐포 사 와서 테스트 해 볼까? 익지는 않아도 식지는 않을 것 같다.)

2004년의 모습. 프리자리오와 함께 4000원짜리 키보드가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시간은 흘러 키보드등이 좋아지게 되었다.

연구실에서도 15인치 볼록에서 19인치 평면으로 모니터가 바뀌었다.

프리자리오와 이별하고 애벌레와의 생활 시작. 아텟사 기계식 키보드 감도는 예술이었다.

그 후 고장난 LCD 주워 비싸게 고친 후, 공간 확보를 위해 다시 HHK2 lite로 이전.

지금은 MBP와 함께 살고 있다. 단축키 관계상 키보드는 세 장 앞 애플로 바꾸었다.
침대 위에서 무릎팎에 올려놓고 논문 읽거나 웹서핑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살짝 좌절스럽지만 (아마 화상을 입겠지), 그걸 상쇄할 정도로 새로운 OS 환경을 굉장히 즐기고 있다. 마치 초등학교 5학년의 컴퓨터 처음 배우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나저나 이번에 집에 올라갈때는 배방과 약속한 아텟사 잊지 말고 들고가야 할텐데. 집에 가져다 놓기로 한 모니터는 언제나 들고 갈 수 있을까. 차라리 CRT는 싸게 팔아버리고 부모님 눈 편안하시도록 LCD 하나 사서 집에 보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